미니벨로 타다가 유사 MTB로 바꾼 이유가
은근 요철이 많아 덜컹거림이 온몸으로 전해져 오는 것을
줄이고자 였지요.
처음에 바꾸고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사실 자전거 도로가 아닌 그냥 동네로 다니기에는
mtb 타이어가 더 좋기는 하죠.
근데 제가 실제로 타는 비중을 생각해보니
자전거도로가 80% 동네가 20% 정도 되더라고요.
자전거도로를 mtb 타고 달리면 짧게 탈 때는 상관없는데
좀 라이딩이 길어지면 바닥이 타이어를 잡아당기는 느낌?
이랄까;;;;
그래서 고민만 2년째 하다가 앞으로도 계속 자전거도로에서 더
많이 라이딩을 할듯하여 타이어를 교체하였습니다.
다행히도 타이어만 교체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1.75를 사느냐 1.5를 사느냐 고민이었는데
어떤 분 후기를 보면 1.5는 너무 가늘다.
어떤 분은 1.5도 전혀 가늘지 않다.
라는 글이 ;;; 그래서 저는
1.5로 선택했습니다. ㅎㅎ
이왕 사는 거;;;
일반 로드바이크는 훨씬 더 슬림하니까요;;
기존에 달려있던 mtb 타이어가 26x 1.95였습니다
이번에 바꾼 건 로드용 타이어 26 X 1.5입니다.
박스가 커서 뭐지? 했는데 이렇게 오는군요 ㅎㅎㅎ
장착전 비교 사진입니다.
타이어 교체 방법은 유툽에 너~무나 자세하게 올라와 있어서
저는 생략하겠습니다. ㅎㅎ
아래 2개 보고 교체 성공했습니다.
자전거 타이어와 튜브(Tire & Tube) 교체법(Removal & Installation)
원문보기:http://biketool.tistory.com/16
YouTube
미캐닉한테 배우는 누구나 손쉽게 따라하는 타이어 교체법
쎌프 자전거 타이어 교체법
YouTube
같이 산 펑크수리도구 3천 원 정도인데 거기에 이거 2개도 들어 있더라고요.
어차피 펑크 패치랑 레버 이것 두 개다 필요했는데 한 번에 더 저렴하게 팔고 케이스까지 있어서 좋더라고요.
여하튼 저렇게 레버를 고정해주고
다른 하나로 빼주면 매우 쉽게 빠집니다.
동영상 보면 2번째 레버를 넣고 쭈~욱 돌리던데
저는 안 돌아가더라고요
그래서 듬성듬성 레버를 넣고 걸어서 빼줬습니다.
앞바퀴 타이어 장착 후 뒷바퀴와 비교 사진
차이 많이 나보이죠 ㅎㅎ
타이어 교체 후 50킬로 서울 건대에서 팔당 초계 국숫집 왕복 후기를 말씀드리면.
일단 확실히 바닥이 타이어를 잡아당기는 느낌이 없습니다.
그리고 소리도 없어졌습니다.
자전거 도로에서는 잘 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타다 보면 또 익숙해져서 잘 모르겠지만.
바꾸고 바로 타니까 느낌이 확실히 다릅니다.
아주 만족합니다 ^^
이제 엔진만 업그레이드하면 끝일 듯합니다 ^^(허벅지)
주의사항!!
휠 분리 후 다시 장작 하니
브레이크가 어긋납니다.
다시 다 세팅 꼭 해주세요
저 때 세팅 못하고 그냥 다녔는데;;;
브레이크가 앞뒤다 한쪽이 닿은 상태로 50킬로를 달렸어요 ㅠㅠㅠㅠㅠ
패드가 한쪽만 다 마모가 되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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