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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먹을거 /맛집

[맛집추천]돈방석-인천 전복 갈비짬뽕

by nanohora 2017.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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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보고

친구랑 서울에서 인천까지 찾아간 짬뽕집

 

 

  
요긴 줄 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소리를 듣고
다년
?!간의 경험으로
기다리지 않고 먹으려면 
미리 가야 한다!!라는 생각으로

8시 30분에 만나서 바로 출발했죠
저는 이 시간이면 너무 빠를 거라 생각했는데 
친구가 이때 가자고 하더라고요 

여하튼 출발하고 
10시쯤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오픈이 11시더라고요;;
어떻게 할까 하는데 그 집에서 일하시는 분이
번호표 받고 다른 곳에서 시간 때우다 오라더라고요 
10시 50분까지 오라며
준 번호표가 
180번 저희가 2번째로 받은 번호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10 50분에 식당 앞으로 가니....
세상에.....
이미 사람들이 줄 서 있어요!! 20명 정도

그리고 
190번까지 들어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주문을 받습니다
.

식당 들어가기 전부터 고민을 했죠
친구는 전복 짬뽕을 먹겠다
.
저도 전복 짬뽕을 먹고 싶었지만
멀리 왔는데 2가지 맛은 봐야겠다 해서
갈비 짬뽕을 먹기로 했죠
그런데 식당에 들어가서 보니 전복갈비 짬뽕 메뉴가 있는 겁니다
고민할 거 없이 그걸 시켰죠 ㅎㅎ

그리고 짬뽕을 받아보니
티브이에서 봤던 그대로입니다 대박
!!

옆에 투명한 그릇에 홍합 껍질 까놓은 거 사진을 못 찍었네요;;
일하시는 분이 수시로 돌아다니며 그릇을 비워주시거든요
말로 설명하자면 그 큰 그릇을 
2번 가득 채울 정도입니다.
껍질만으로!!

이제 중요한 맛 평가가 남아있죠!!

정말 솔직히 말씀드리면 
면은 아주 평범하고
국물 맛은 우와
~! 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런데!!
워낙 푸짐한 해물과
전복
갈비가
너무 맛있어서
그 부족함을 채우고 남을 정도에요
먹으면서도 너무 만족스럽더라고요 ㅎㅎ

갈비가 짬뽕 국물과 그렇게 어울리는 거 같지는 않은데
고기가 참 맛나더라고요 ㅎㅎ
전복은 그리 크지 않지만 아주 싱싱 허니 맛나고요
정말 너무나 만족스러운 하루였습니다 ㅋㅋ

요기가 손님들께 설명하는 걸 먹으며 살짝 들어보니
번호표는 1~199번까지 만들어 놓는 거 같아요

손님에게 
199번 다음이 1번이라고 설명하더라고요

그러니 어제 
178번까지 손님에게 번호표를 주고
오늘 
179번부터 준거 같아요

나올 때 새로 온 손님이 받은 번호표가 
30번대였어요
저희가 정말 쉬지 않고 열심히 먹었는데도 
다 먹는데 
50분이나 걸렸는데;;
그동안 나간 테이블이 저희와 포장을 포함해 3~4테이블
30번대 번호 받으신 분은 2시간 동안 시간 때우다와도 될 거 같더라고요 

이로써 오늘 아침 일찍 출발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뭔가 더 쓰고 싶지만
벌써 글이 너무 길어져 버렸네요
;;
너무 길면 읽기도 힘든데;; ㅋㅋ

마지막으로 인천 간 김에
동 인천 들려서 신포 닭강정을 사 왔습니다^^
돈방석집과 
10km 차이더라고요 
그리고 역시.... 이 집만 줄이 엄청 서 있네요 
파란색 간판입니다 꼭 기억하세요
!!
다른 닭강정 집은 한 명도 없거나 몇 명 줄 서있는데;;
좀... 안쓰러울 정도입니다;;
 

그리고 시장 안을 돌다가 새로 발견한 집인데
야채 닭튀김 파는 곳이 있던데 그곳도 사람이 은근 줄 서있더라고요
매우 궁금했지만... 그냥 보기만 하고 왔네요
;;;;

사진이 11개를 초과해서 어떻게 올릴지 고민이네요;;
오랜만에 링크를 이용해 봐야겠어요 ㅎㅎ

camera by L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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