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비오는날 급 뭔가가 땡겨서
일 끝나기 바로 직전에
뭔가 먹으러 가자고 번개치고
직장 동료들과 함께 (이미 약속 있는 사람 빼고 ㅎㅎ)
회기역 파전골목을 갔습니다.
예전에도 요기 골목 가서 이모네 두꺼운 파전을 먹은 적이 있었죠
거긴 각종 튀김과 아주 두꺼운 파전으로 유명한 집인데
맛은 중상 정도의 유명세에 비해 조금 평범한 느낌 이었죠
원래 거기 가려고 했었는데
요기는 같이 일하는 분이 그곳 파전과 다르다고 해서
새로운 곳을 가보자는 생각으로 갔죠
실내가 대충 이런 느낌 입니다 ㅎㅎ
이것은 해물 철판 파전!! 얇고 아주 고소하고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이모나 나그네 보다 훨~씬 맛있는거 같아요
야채와 오징어와 반죽의 절묘한 조화 랄까!! ㅎㅎ
이건 같이 시킨 철판낙지떡볶이 요것또한 매우 맛나요
이건 다른 술집 에서 시켜먹는것과 맛은 큰 차이는 없는데 조금터 칼칼하게 매운 맛이 나지만
그렇다고 맵지는 않고 먹기 좋은듯 합니다.
이건 메뉴에 없는 건데 아는 분이 말해준 비법?! 밥 하나 달라고 하니까 밥에 참기름과 김까지 얹어주더라구요 !!
쓱쓱 비벼 봅니다!!
이건 정말 대박!! 다른 맛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너무너무 맛있어요!! 다음에 또 먹게 된다면 반쯤 남았을때 밥 비벼먹으려구요
마지막으로 먹은 해물 김치전!!
이건 맛은 있지만 앞에 먹은 2개가 너무 맛나서 좀 평범하게 느껴진 김치전 입니다.
그래도 여느 술집 보다는 맛나요!!
이렇게 3명이서 안주3개와 생막걸리2개를 한시간 만에 먹고 집에간 하루 였습니다.
보통 맛집 찾아 다니면 10곳중 1곳이 맛집일까말까 하는데
정말 오랜만에 맛집을 찾은거 같아 기쁜 날 이었습니다!!
이모나 나그네 보다 맛나지만 유명세는 조금 떨어져서;;
거기보다는 사람들이 줄을 조금 서 있더라구요 ㅋㅋㅋ
한...30분 기다리다 들어 간거 같아요
너무 급하게 쓰느라 글을 어떻게 썼는지...오타도 많을거 같은 그런 상황이네요
지금 이렇게 라도 안올리면 언제 올릴지 몰라서 급하게 올립니다 ㅋㅋ
camera by TAKE(소지섭이 공부는 싫어~! 라고 외친 광고의 주인공)
다른 분의 블로그 약도 까지 잘 나와있네요 ㅎㅎ
1번출구로 나와서 쭈~욱 걷다가 편의점 나오면 왼쪽으로 고개 돌려보면 바로 파전 골목 보여요!!
찾기 쉽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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