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송장지우개 살 필요 없어요~ 집에 있는 거로 매우 간단하고 빠르게

결론 : 집에 있는 라이터면 해결 (토치라이터면 더 쉽게 해결)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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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방식

오래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송장 지우는 걸 샀어요.

주소 위에 돌려서 스탬프 찍듯이 사용하는 제품인데

이게 주소가 다 보입니다.

멀리서 보면 안보이지만 보고자 가까이보면 다 보입니다.

그래서 또 칠하고 또 칠하고 많이 칠할수록 오히려 더 잘보여요;;;

그냥 한두 번만 쓱쓱 해야 효과가 있어요.

물론 이것도 가까이서 보려고 하면 다 보입니다.

그래서 사놓고 거의 사용을 안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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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는 방식

그러던 중 최근 새로운 제품광고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가격도 저렴하고 좋아 보이는데 광고에서 보면 잘 되어 보이고 편해 보이고 좋네요.

광고만큼 지워진다면 사 볼만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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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누구나 있을만한 라이터

하지만 

택배 운송장 스티커의 원리를 생각해 보니 

열전사 프린트 방식이더라고요.

영수증 택배송장 등 이런 게 열전사프린트 

 

이게 뭐냐면

전용지에 열을 가한 부분만 검게 변하는 겁니다.

그래서 요즘 열전사프린트가 다양하게 더 나오면서

스티커도 나오고 포토프린터

심지어 a4용지 사이즈 프린트기도 나왔어요.

가격도 착하죠!! 토너나 잉크를 사용하지 않아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 

이라고 하는데

뉴스에 영수증 종이가 건강에 안 좋다는 말이 나와서 

사용하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전용 용지를 사용해야 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네임스티커프린터기는 매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여하튼

 

택배송장도 열전사 방식이니까

열을 가하면 되지 않을까 해서

주방용 라이터로 지져보니 됩니다. 역시 예상이 맞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고요. 금방 되는 건 아니고.

불꽃 끝 부분에 송장을 대면 1초후에 없어 지긴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자주 사용 하는 토치라이터로 해 보았는데 대박입니다.

슥슥 스치기만 해도 지워집니다. 불이 강해서 오히려 조금만 오래하면 종이가 타니까 조심!!

그냥 스친다는 느낌으로 슥슥

아래 동영상 참고!!

중간 너무 오래되어서 탄 자국도 있지만 그냥 스치듯이 해줘도 없어집니다.

 

집에 라이터가 있으신 분들은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