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전거

MTB 자전거를 로드타이어로 교체

by nanohora 2017. 3. 22.
반응형

 

 

미니벨로 타다가 유사 MTB로 바꾼 이유가
은근 요철이 많아 덜컹거림이 온몸으로 전해져 오는 것을
줄이고자 였지요.

 

처음에 바꾸고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사실 자전거 도로가 아닌 그냥 동네로 다니기에는
mtb 타이어가 더 좋기는 하죠.

 

근데 제가 실제로 타는 비중을 생각해보니
자전거도로가 80% 동네가 20% 정도 되더라고요.

 

자전거도로를 mtb 타고 달리면 짧게 탈 때는 상관없는데
좀 라이딩이 길어지면 바닥이 타이어를 잡아당기는 느낌?
이랄까;;;;

 

그래서 고민만 2년째 하다가 앞으로도 계속 자전거도로에서 더
많이 라이딩을 할듯하여 타이어를 교체하였습니다.
다행히도 타이어만 교체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1.75를 사느냐 1.5를 사느냐 고민이었는데
어떤 분 후기를 보면 1.5는 너무 가늘다.
어떤 분은 1.5도 전혀 가늘지 않다.
라는 글이 ;;; 그래서 저는
1.5로 선택했습니다. ㅎㅎ
이왕 사는 거;;;
일반 로드바이크는 훨씬 더 슬림하니까요;;


 

 

기존에 달려있던 mtb 타이어가 26x 1.95였습니다
이번에 바꾼 건 로드용 타이어 26 X 1.5입니다.

 

 

박스가 커서 뭐지? 했는데 이렇게 오는군요 ㅎㅎㅎ

 

 

장착전 비교 사진입니다.

 

타이어 교체 방법은 유툽에 너~무나 자세하게 올라와 있어서
저는 생략하겠습니다. ㅎㅎ

 

아래 2개 보고 교체 성공했습니다.

 

https://youtu.be/wkfNMP8T5kE

자전거 타이어와 튜브(Tire & Tube) 교체법(Removal & Installation)
원문보기:http://biketool.tistory.com/16
YouTube

 

https://youtu.be/BWkkA2TAm80

미캐닉한테 배우는 누구나 손쉽게 따라하는 타이어 교체법
쎌프 자전거 타이어 교체법
YouTube

 

 

같이 산 펑크수리도구 3천 원 정도인데 거기에 이거 2개도 들어 있더라고요.


어차피 펑크 패치랑 레버 이것 두 개다 필요했는데 한 번에 더 저렴하게 팔고 케이스까지 있어서 좋더라고요.

여하튼 저렇게 레버를 고정해주고

 

 

다른 하나로 빼주면 매우 쉽게 빠집니다.


동영상 보면 2번째 레버를 넣고 쭈~욱 돌리던데
저는 안 돌아가더라고요


그래서 듬성듬성 레버를 넣고 걸어서 빼줬습니다.

 

 

 

앞바퀴 타이어 장착 후 뒷바퀴와 비교 사진
차이 많이 나보이죠 ㅎㅎ

 

 

 

타이어 교체 후 50킬로 서울 건대에서 팔당 초계 국숫집 왕복 후기를 말씀드리면.

 

일단 확실히 바닥이 타이어를 잡아당기는 느낌이 없습니다.


그리고 소리도 없어졌습니다.

 

자전거 도로에서는 잘 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타다 보면 또 익숙해져서 잘 모르겠지만.

 

바꾸고 바로 타니까 느낌이 확실히 다릅니다.
아주 만족합니다 ^^

 

이제 엔진만 업그레이드하면 끝일 듯합니다 ^^(허벅지)

 

주의사항!!


휠 분리 후 다시 장작 하니
브레이크가 어긋납니다.


다시 다 세팅 꼭 해주세요
저 때 세팅 못하고 그냥 다녔는데;;;
브레이크가 앞뒤다 한쪽이 닿은 상태로 50킬로를 달렸어요 ㅠㅠㅠㅠㅠ
패드가 한쪽만 다 마모가 되었을듯합니다;;;;;;;;

 

 

 

반응형

댓글